무료 전시 |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갤러리175에서 '가장 오래된 사이보그(The very first Cyborg)'

안녕하세요. 효작가입니다.
요새 너무 많은 것들을 하고 와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괜찮았던 무료 전시들을 많이 방문했는데.. 얼른 사진 정리를 해서 바로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전시들 같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갤러리175 블로그

전시정보

---

• 전시명 : 가장 오래된 사이보그(The very first Cyborg)
• 참여 작가 : 김이베 / 박영민 / 정태완
• 전시기간 : 2022.05.20(금) ~ 2022.06.01(수)
• 관람시간 : 화-일 12: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관람비용 : 무료
• 전시장소 : 갤러리 175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53 2층)

---

하늘색의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면

갤러리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갤러리라 계획 없이 들어갔지만 작품 하나하나가 다 좋았습니다. 뭔가 애매한 작품들도 몇 있었지만 몇 가지의 마음에 드는 작품들 때문에 포스팅하기로 결정해서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습니다ㅎㅎ

사실적인 느낌의 그림들도 좋았지만

그림이 전시되어있는 구조가 독특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약간 미로 같기도 하지만 비스듬히 놓여 있는 그림들을 보니 보기 편하고 독특해서 좋더라고요ㅎㅎ 처음으로 전시를 기획할 때 고민을 많이 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큰 전시나 미술관보다는 이렇게 작은 갤러리와 개인전을 좋아하는 저는... 갤러리 175에서 또 다른 전시가 열리면 방문할 계획입니다. 물론 지금 포스팅하는 전시는 한참 지난 전시지만.. 그림 하나하나가 좋았기에 이렇게 올려봅니다ㅎㅎ

그림을 감상하던 중

이쁘게 햇빛이 그림에 비치는 걸 포착했습니다. 그림을 보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하고 좋았지만 햇빛이 비치는 그림을 보니 더 마음이 평안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도 큰 감동과 위로를 받고 가네요ㅎㅎ 역시 전시는 정말 좋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을 끝으로

이름 없는 작가들과 그림들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갤러리와 작가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작성 중입니다. 사실 미술이라는 영역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어려움 투성이가 미술입니다. 뭔가 설명할 수 없지만.. 딱 제가 좋아하는 느낌과 끌리는 그런 전시와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걸 찾아서 블로그에 쓰는 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고, 취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여러분도 저처럼 마음에 힐링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고, 소중한 댓글과 공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