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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시 | 북촌한옥마을 근처 이국적 느낌의 건물 청엠아트컴퍼니에서 '요요진 개인전 : To the Moon' 본문

무료전시/서울

무료 전시 | 북촌한옥마을 근처 이국적 느낌의 건물 청엠아트컴퍼니에서 '요요진 개인전 : To the Moon'

효작가 2022. 5.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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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귀여운 느낌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북촌 한옥마을 근처인데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청엠아트컴퍼니에서 요요진 작가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작품들의 모든 색감이 제 스타일이라 계속 갤러리에 머물고 싶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요요진 홈페이지

전시정보


  • 전시명 : To the Moon
  • 참여 작가 : 요요진
  • 전시 기간 : 2022.04.19(화) ~ 2022.05.26(목)
  • 관람 시간 : 화~금 11:00 - 18:00 / 토,일 12: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관람 비용 : 무료
  • 전시 장소 : 청엠아트컴퍼니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66 1/2층 chung m art company) 

 

 

 

 

이국적인 느낌의 갤러리와 북촌로 5길

청엠아트컴퍼니 갤러리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서 너무 좋았던 건물이었습니다. 내부가 그리 넓진 않지만 건물만 보아도 너무나 좋더라고요. 물론 다른 블로그에서 청엠아트컴퍼니를 찾아보고 오긴 했지만.. 역시는 역시입니다. 좋은 곳은 사진으로도 티가 나네요.

 

이번 전시 타이틀, 여러분들을 달로 보내드립니다

‘To the Moon‘이기에 여러분들을 달로 보내드립니다. 달은 무엇일까요? 어떤 공간일까요? 달이 무엇을 상징하든 우리가 그 공간과 시간에 도달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그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요? 요요진 작가님의 전시 기획 글입니다. 달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끌리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작품들을 자세히 보니 배경이 달과 같은 형상으로 되어 있으면서 여러 가지의 선들이 결합되어 요요진 작가님만의 캐릭터들도 보이네요..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쏟았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전시 작품, 요요 형상에 관하여..

요요진작가의 두들링은 '형태'와의 만남입니다. ‘나’는 어떤 ‘형태’로 존재하며 또 어떠한 형태로 사회와 소통하고 나의 형상을 찾아갈 수 있을까? 다른 형상의 존재들은 개인의 다양한 형태를 대변하며 수 없이 변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다음 변화될 형상을 준비합니다.

요요 형상은 100개까지 제작되며 애니메이션 작품도 NFT화 하여 제작/판매하고 있습니다. 100개의 서로 다른 모양의 요요 캐릭터와 각각을 구성하는 재료와 시도들을 달리하여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작품에 관한 요요 형상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가져왔는데.. 모든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의미가 있고 심오한 것 같습니다. 그냥 볼 때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들여다보았다면.. 의미를 알고 생각하고 보니 또 다른 시선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요요진 작가님 작품은 OpenSea에서 NFT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이어지는 전시 작품은 마치 달에 도달한 느낌을 줍니다. 움직이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빛을 이용해 색감을 잘 표현한 것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퍼플 색상이 좋아진 요즘.. 너무 마음에 든 요요진 작가님의 작품들을 봐서 힐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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