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전시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5층에서 '한선영 개인전 <지관(止觀) - 멈추고 바라보다>'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2개를 업로드하게 되네요. 지난주 일요일, 잠실에 다른 무료 전시를 보러 갔다가 이구일 포토그랩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시회는 지나칠 수 없어서 잠깐 서서 보았는데.. 모든 사진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사진 몇 장으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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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지관(止觀) - 멈추고 바라보다
• 참여 작가 : 한선영 작가
• 전시기간 : 2022.05.01(일) ~ 2022.05.15(일)
• 관람시간 : 10:30 - 20:00(평일), 10:30 - 20:30(주말)
• 관람비용 : 무료
• 전시장소 : 291포토그랩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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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얻어걸린 전시는 처음

진짜 요새는 무료전시를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한선영 개인전은 6층에 볼일 보러 갔다가 5층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간단한 전시지만 무척이나 힐링받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느낀 느낌들을 같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전시내용은 팜플렛으로

전시의 구체적인 내용은 팜플렛이나 '한선영 개인전'이라고 찾아보시면 인터넷에 어느 정도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우선 너무 힐링받은 사진들부터 차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시장소가 좁아서 큰 감동이 밀려올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결론은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전시가 있다면 또 찾아가게 될 한선영 작가님의 작품!

 

 

흑백사진의 감성

한선영 작가님의 작품은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뭔가 아늑하고 힐링이 되는 포인트와 구도가 많습니다. 흑백이라는 감성이 은은한 느낌도 들면서 아날로그 감성도 불러일으킵니다. 

 

 

흑백, 절, 눈, 풍경...

마치 그림인듯한 눈보라가 치는 사진... 흑백이지만 사진 속 시간과 계절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저기는 어떤 곳 일까.. 작가님은 이런 사진들을 찍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등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원래도 전시는 혼자 보러 많이 다니는데 이번에는 너무 좋은 작가님과 작품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작가님의 작품들을 뒤로하고 저는 볼일 보러..

한선영 개인전은 이번 주 일요일인 15일까지 진행되니 작가님의 사진들을 보면서 힐링되었으면 합니다. 추천드립니다.